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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차가 스스로 운행할 수 없을 때 견인을 합니다. 하지만 외제차, 4륜 구동, 일부 전기차 등의 경우 바퀴가 움직이지 않거나
중립으로 할 수 없는 경우 등 특수한 상황이 발생할 때 어떻게 견인하는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견인 할 수 없습니다.
출처 : 테슬라 웹사이트 참조
https://www.tesla.com/ownersmanual/model3/ko_kr/GUID-FA9E3DC9-805C-45BD-A64D-C4B3F491B8C0.html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만 견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비야디 BYD 와 같은 외제 전기트럭의 경우는 어떻게 견인해야 할까요?
위와 같은 방법으로는 견인할 수 없습니다. 차량이 무겁기 때문에 1km 이내의 짧은 거리는 임시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할 수 있겠지만 일반도로를 주행하면 너무나 위험합니다. 견인하는 차량의 힘도 딸릴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가 밀려서 견인하는 차가 앞차를 추돌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일단은 견인차 2대가 필요합니다.
위와 같이 업어 가는 견인차 1대. 그리고
위와 같은 돌리라는 장비를 사용하는 견인차 1대 입니다. 참고로 돌리 1개의 가격이 수백만원이나 합니다.
출처 : 기아자동차 전기차 견인
https://ownersmanual.kia.com/docview/webhelp/doc/aba1bfec-195b-4aa8-ba64-9774a3df5914/topics/t00081.html
위 사진처럼 전기차 승용차의 경우는 이렇게 '돌리'만 있으면 견인이 가능하지만 트럭의 경우 너무 무거워서 견인이 불가능합니다.
행여나 지게차를 이용해서
노란차 위에 올려 놓으면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매우 위험합니다.
전기 트럭의 경우 무거울 뿐만 아니라 하부에 전기차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지게차에 의해 손상을 입으면 화재의 위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해결 방법은 견인차 2대가 동시에 출동하는 겁니다.
먼저 돌리를 이용해 위와 같이 들어올린 후 후진으로 노란차 위에 트럭을 올린 후 돌리를 제거하고 빠져나옵니다.
그리고 노란차가 정비소에 도착하면 다시 돌리를 이용해 차를 내리는 방법입니다.
앞으로 전기트럭이 많이 보급될텐데, 이를 대비해서 견인차 1대만으로도 견인이 가능한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이 사이트의 정보를 견인업체나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많이 공유해서 견인차 2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